‘대한민국 행복지도’ 결과에서 경북 10개 시 중 삶의 만족도 2위

▲ 영주시청.
▲ 영주시청.
경북 영주시는 최근 국회미래연구원과 고려대 공동연구진이 공개한 ‘대한민국 행복지도(국민행복지수)’ 에서 경북도내 10개 시 중 삶의 만족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지수는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 등 7개 영역을 대상으로 한 행복역량지수와 주관적 삶의 만족도를 종합해서 산출됐으며, 전국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영주시는 삶의 만족도, 안전,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최근에 발생한 ‘코로나19’를 효율적으로 대응한 것과 글로벌 인재양성특구 지정,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운영, 영어체험센터 운영 등 많은 교육인프라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북의 10개 시 중 영주시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결과가 나와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높은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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