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2권, 독서활동지, 선물 등 담아 오는 24일까지 블라인드북 대출 진행
언박싱 도서는 블라인드북 형태로 봉투 안에 책 2권과 독서활동지 및 젤리, 사탕 등의 작은 선물이 들어있다. 학생들은 본인이 선택한 봉투를 골라 봉투 속의 책으로 2주간 독서를 하고 독서 활동지를 작성해 제출하는 독서 활동이다.
제목을 보지 않고 책을 선택하도록 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한 학생은 “어떤 책과 선물이 들어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재미있는 책이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초 장동현 교장은 “언박싱 행사는 반 친구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학급 내 책 읽는 분위기도 조성할 수 있고, 제목을 보지 않고 책을 선택해 책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