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상품 ‘달빛사랑여행’, 18일부터 9월까지 4차례 운영

▲ 달빛사랑여행이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올해 4차례 운영된다.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가족이 달빛사랑여행을 즐기고 있다.
▲ 달빛사랑여행이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올해 4차례 운영된다.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가족이 달빛사랑여행을 즐기고 있다.
문경시의 대표적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 매김한 ‘달빛사랑여행’이 올해 4차례 운영된다.

문경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4회에 걸쳐 ‘달빛사랑여행’을 운영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달빛사랑여행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문경새재와 문경 에코랄라 등 문경의 대표적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힐링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모집 인원과 횟수를 줄였다.

그런 만큼 가장 안전하고 가장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했다.

시는 달빛사랑여행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소프트한 치유력을 선물하고 문경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밤나들이를 준비했다.

행사는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 22일, 9월26일 토요일에 열린다.

이번 행사 참가 접수는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mftf.kr)로 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시대 안전한 여행을 위해 특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문경에서의 특별한 밤나들이를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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