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원, 7월25일까지 2분 내외의 영상 접수, 본선은 다음달 22일 열려

▲ 수성문화원이 '2020 고모령가요제' 비대면 영상심사 예선1차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고모령 가요제' 장면
▲ 수성문화원이 '2020 고모령가요제' 비대면 영상심사 예선1차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고모령 가요제' 장면
수성문화원이 오는 25일까지 ‘2020 고모령가요제’ 예선1차 접수를 받는다.

‘나도 가수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고모령가요제 예선1차는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분 내외로 가요 1절을 녹화한 영상을 편집하지 않은 음향원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영상 첫 머리에 출연자의 지역과 성명을 포함한 간단한 자기소개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앨범을 발매한 기성가수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고모령가요제는 총 상금이 1천200만 원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예선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 수성아트피아 아토홀에서 2차 예심이 진행된다.

최종 본선은 다음달 22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성문화원은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에 따라 올해 고모령가요제가 취소 또는 축소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53-793-401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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