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조사 조속한 통과 등, 3개 지역 시민 바람 담아 기재부에 탄원서 제출

▲ 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을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왼쪽), 김충섭 김천시장(왼쪽 두 번째)은 14일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 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을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왼쪽), 김충섭 김천시장(왼쪽 두 번째)은 14일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문경·상주·김천시 등 3개 지자체 시민들이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전달했다.

탄원서에는 3개 지역 총 인구의 79%에 달하는 24만4천34명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타 조사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한 간절한 바람이 담겨있다.

예타 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 및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지역거점 연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는 게 이들 지자체 주민들의 요구다.

이들 3개 지자체는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시민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타 조사 조속한 통과 및 조기 구축을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 주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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