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이자 국회의원
▲ 임이자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이 당 공식회의 석상에서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8, 9면

임 의원은 14일 열린 통합당 원내대책회의 공개발언을 통해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는 서울과 경남을 연결할 대한민국 철도축의 핵심구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부내륙 구간은 이미 건설 진행 중이고 남부내륙 구간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이후 기본계획 수립 중이다”며 “하지만 중부와 남부내륙을 연결할 문경~상주~김천 구간만 아직도 예타 조사 중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역 일각에선 예타 조사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악의적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끊어진 구간을 하루빨리 연결하기 위해 예타 조사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상주와 문경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의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새로운 경제권을 구축하는데 당 차원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의 예타 조사 결과는 다음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