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개 지자체 중, 대상인 고용부 장관상 수상

▲ 경북도가 제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대상인 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들이 14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2센터에서 개최된 관련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제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대상인 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들이 14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2센터에서 개최된 관련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4일 2020년 제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경제 정책평가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경제 정책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사회적 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방향 이해도 제고와 정책 수립,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사회적 경제 정책성과를 심사했다.

심사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책기반정비 △지원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등 4개 분류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적근거인 사회적경제의 육성 및 지원조례 제 및 연도별 실행계획 수립, 추진했다.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7대전략을 체계화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월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를 구미에 유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사회적 경제 판로확대를 위한 ‘사회적 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안동에 유치했다.

또 이달에는 경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이 판로개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실장은 “민·관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한 결과로 겹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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