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가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천520명에게 8억5천만여 원의 영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진은 지난 8일 시니어 어르신들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모습.
▲ 영천시가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천520명에게 8억5천만여 원의 영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진은 지난 8일 시니어 어르신들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모습.
영천시가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천520명에게 8억5천 여만 원의 영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14일 영천시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공익형 참여자 중 활동비 30%를 상품권으로 지급받는 것에 동의하면 매달 기존 활동비의 20%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영천사랑상품권 지급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참여자의 소비여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4개월(7~10월)간 진행된다.

상품권은 매달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2개 수행기관의 정해진 장소에서 배부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2천400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도 살리는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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