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등 시찰단, 국내 유사시설 견학

▲ 국내 유사시설을 견학 중인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등 봉화군 시찰단이 지난 13일 당진시청을 방문, 김홍장 시장을 만나 시정 현안을 듣고 있다.
▲ 국내 유사시설을 견학 중인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등 봉화군 시찰단이 지난 13일 당진시청을 방문, 김홍장 시장을 만나 시정 현안을 듣고 있다.
봉화군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민선 7기 역점시책 사업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화군은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등 23명의 시찰단을 구성하고 지난 13∼15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유사시설 현장을 견학한다.

이번 견학은 봉화군 민선 7기 주요 역점 시책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내 유사 사업장을 벤치마킹해 사업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4일 신안군을 방문한 봉화군 시찰단은 신안 그린에너지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성공적인 평가를 받는 목포 옥단이길을 투어했다.

지난 13일에는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를 맡은 당진시를 방문해 김홍장 시장을 만나 시정 주요 현안을 듣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또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태양광발전설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둘러보고 설명을 들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민선 7기 반환점을 지나는 이 시점에서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도시재생 사업 등 군정 역점 시책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전원생활녹색도시 봉화’를 건설하는데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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