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약돌한우 사육두수가 지난해에 비해 2천833마리가 증가했다. 사진은 문경약돌한우 농가의 사육장 모습.
▲ 문경약돌한우 사육두수가 지난해에 비해 2천833마리가 증가했다. 사진은 문경약돌한우 농가의 사육장 모습.
문경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약돌 한우 사육 마릿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문경시가 발표한 상반기 가축통계에 따르면 올해 문경시의 약돌 한우사육 마릿수는 3만3천152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천833마리가 증가한 것이다.

시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14억 원 △조사료 생산기반조성 8억 원 △축산환경개선사업 12억 원 등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 사업으로 문경약돌한우의 품질고급화와 생산자의 역량강화 등 소비·유통 활성화 및 축산농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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