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최근 대구 중구의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온’에서 대구 도시재생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2020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기자단 52명은 올해 12월까지 도시재생 사례,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인터뷰, 도시재생센터 추진사업, 도시재생 동향 등을 취재해 기사,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기자단 개인 계정을 통해 업로드해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은 2015년부터 운영됐으며, 지난 6년간 모두 102명의 지역 대학생이 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소식을 전해왔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은 도시재생 활동을 공유하고 전달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취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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