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강서소방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대구 강서소방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 강서소방서가 오는 9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훈련을 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대처능력 향상과 소방전술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배양하고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에 지난달 24~25일 양일간 이월드 주차장과 강서소방서에서 열렸던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대구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강서소방서는 화재진압분야 1위를 거머쥐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출전선수는 지휘관인 권영정 죽전119안전센터장을 필두로 장수환, 소방사 노태원, 이현규, 홍준범, 조남철 소방장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팀원들이 젊은피와 새내기 직원들로 이뤄진 만큼 반드시 전국 우승까지 따내겠다는 열망이 가득한 상태다.

박진수 서장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상 없이 대회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해달라”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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