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이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예천공설운동장을 방문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이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예천공설운동장을 방문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체육계 고위 관계자들이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예천군의 ‘2022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 대회’ 유치에 따른 예천공설운동장 등 지역 내 체육시설 현황 점검과 함께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예천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비롯 대한육상연맹 배호원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 등이 잇따라 예천공설운동장을 방문해 대회 관계자 및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 중인 현장을 점검했다.

체육계 고위 인사들은 코로나19로 각종 대규모 대회가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수칙으로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2022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 대회’ 유치 축하와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각종 대회 및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선수 및 임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 단 한 건의 감염사고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개최에 최선을 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국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일반부 등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