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조문 ||한국자유총연맹 의견 수렴해 도내 2곳 분향소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분향소는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야외주차장)과 왜관지구전적기념관(세미나실)에 차려져 14일까지 운영된다. 조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칠곡 다부동은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전선 다부동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고인이 이 전투에서 국군 제1사단을 지휘해 북한군 3개 사단의 집요한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이끌어 낸 곳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백선엽 장군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장의 최선봉에서 전투를 지휘하며 부대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진정한 영웅“이라며 “영웅의 마지막 길에 소홀함이 없도록 도민과 예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