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관 중이었던 대구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이 새 단장 후 문을 열었다.
12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2월19일부터 6월 말까지 임시휴관 기간 중 건물 내외 벽면 도장 및 다목적실 천장 정비, 옥상 안전난간 설치 등 시설보수공사를 진행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부터는 한국사, 주산, 가죽공예, 우쿨렐레 등 청소년 문화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는 물론 열 감지 카메라와 전자출입 명부(KI-PASS)를 도입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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