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의 도전과 정착 유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12일 사흘간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렸다.
‘창농취농 청년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콘서트, 공모전, 세미나 등 다양한 농업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주시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인 정착 및 주거 임대료 지원 등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영농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안면 상주서울농장과 함께 청년들이 스마트 팜을 빌려 농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함창읍 청년실습 임대농장 등 상주시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 농업 지원정책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한 사례와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맞춤지원 정책 등을 홍보했다.
윤해성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귀농·귀촌인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단지도 조성하고 있는 만큼 많은 청년이 상주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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