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도 2020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발행일 2020-07-12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 10~12일 사흘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려

상주시가 지난 10~12일 사흘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0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홍보를 펼치고 있다.
상주시와 청도군이 ‘2020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의 도전과 정착 유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12일 사흘간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렸다.

‘창농취농 청년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콘서트, 공모전, 세미나 등 다양한 농업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주시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인 정착 및 주거 임대료 지원 등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영농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안면 상주서울농장과 함께 청년들이 스마트 팜을 빌려 농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함창읍 청년실습 임대농장 등 상주시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청도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6차 산업, 스마트농업 등 각종 농업정책을 소개했다. 청도지역 우수 특산물 홍보와 판매도 진행했다.

또 농업 지원정책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한 사례와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맞춤지원 정책 등을 홍보했다.

윤해성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귀농·귀촌인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단지도 조성하고 있는 만큼 많은 청년이 상주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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