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에 따르면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아양교 다리 위에서 소지품을 두고 다리 밑으로 뛰어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구동부소방서 구조대는 사고 발생 1시간40여 분만인 오후 11시36분께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