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가야금 병창, 산조 춤과 함께하는 거문고와 대금병주, 경기민요, 단소와 양금병주,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경북도립국악단 이정필 상임지휘자 지휘로 60여 명의 공연단이 펼치는 타령과 군악으로 첫 막을 연다.
이어 특별무대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전해옥씨가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인다.
또 예로부터 한 해 동안 가정과 개인에게 닥칠 액을 미리 막고 건강과 운을 기원하고, 재앙이나 전염병을 막기 위해 오방신에게 기원하는 액맥이 타령으로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주민들을 위로한다.
오는 16일까지 칠곡향사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chilgok.go.kr/hyangsa)를 통해 사전 예매 후 선착순 100명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54-979-5512.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