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북도립국악단 초청 ‘풍류야 놀자’공연

발행일 2020-07-13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풍류야 놀자' 포스터.
칠곡군은 오는 1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경북도립국악단을 초청해 국악 힐링콘서트 ‘풍류야 놀자’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 병창, 산조 춤과 함께하는 거문고와 대금병주, 경기민요, 단소와 양금병주,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경북도립국악단 이정필 상임지휘자 지휘로 60여 명의 공연단이 펼치는 타령과 군악으로 첫 막을 연다.

이어 특별무대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전해옥씨가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인다.

또 예로부터 한 해 동안 가정과 개인에게 닥칠 액을 미리 막고 건강과 운을 기원하고, 재앙이나 전염병을 막기 위해 오방신에게 기원하는 액맥이 타령으로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주민들을 위로한다.

이 밖에도 경기민요와 태평소, 사물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오는 16일까지 칠곡향사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chilgok.go.kr/hyangsa)를 통해 사전 예매 후 선착순 100명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54-979-5512.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