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신축 밀 제조라인 신설에 협력키로

▲ 상주시가 최근 상주약감포크와 공장 신축 및 제조라인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상주시가 최근 상주약감포크와 공장 신축 및 제조라인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주시와 상주약감포크가 최근 공장 신축 및 제조라인 신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상주시에 본사를 둔 냉장육 가공·유통업체 상주약감포크는 내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공장 신축 및 냉장육 제조라인을 신설하고 80명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약감포크는 2016년 상주시·경북대와 산·학 협력을 통해 상주 특산품인 감을 첨가한 사료를 먹인 ‘감 먹은 돼지’ 특허 브랜드를 개발했다.

상주약감포크 김익헌 대표는 “이번 공장 신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돼지고기의 우수성도 알리겠다. 기업의 이익으로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약감포크가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라며, 상주시도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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