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상원)는 국유재산관리의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자로 국유재산관리 1개 팀을 증설하고, 안동·포항지사의 관할지역 일부를 조정했다.

이번 관할지역 조정은 법원 관할지역에 따라 지사별 관리지역을 지정함으로써 발생하는 관할지역과 지역주민의 생활권역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인 조정 내역은 상주시, 의성군, 군위군은 안동지사에서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울진군, 영양군은 포항지사에서 안동지사로 변경됐다.

박상원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국유재산 관할지역 조정으로 경북도민들도 캠코의 국유재산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월 1일자로 가계채권관리 1개 팀을 증설하고 본사에서 관리중인 지역 소재 무담보채권 4만6천 차주(19,623억원 규모)에 대한 지역본부로의 이관을 추진 중에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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