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로 6억 2천만 원 예산 절감

발행일 2020-07-08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89건의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6억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원가 심사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발주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한 뒤 계약을 진행하는 제도다.

공사는 3억 원(전문 2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인 경우와 5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사업비 증가율이 기존 금액의 10%이상인 사업이 대상이다.

올해 상반기 계약원가 심사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 34건 4억6천만 원, 용역 39건 1억2천만 원, 물품 16건 4천만 원을 절감했다.

김봉현 안동시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재정운용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