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영덕·울진 주민 40명, 11월3일까지 15회에 걸쳐 해양환경 전반 교육
양성과정은 환동해 시대를 맞아 해양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에 해양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설됐다.
교육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환동해 4개 지역 도민 40명을 대상으로 11월3일까지 15회에 걸쳐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사방기술교육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해양환경의 이해, 해양문화관광해설 등 해양환경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해양환경 우수지역 현장실습 등이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환동해 시대를 맞아 경북도의 우수한 해양환경을 활용한 동해안 관광 활성화와 해양환경해설의 주축이 될 전문인력을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알차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