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일반

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16) 미국 시애틀②

가족 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는 관광지
싱싱한 해산물 등 로컬 식재료 가득한 ‘이색 푸드 투어’도
크리스마스 축제, 윈터페스트 등 10~11월 개최 예정

오후에 조망하는 시애틀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출처 Visit Seattle.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시애틀은 가족 나들이의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관람차, 어린이 놀이터, 모래 해변 등 다양한 명소가 많다.

400개가 넘는 공원에는 가족을 위한 넓고 다양한 공간들도 마련돼 있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위치해 있어 편의성을 자랑한다.

또 시애틀만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색 푸드 투어도 인기다.

시애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계획돼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한 점에 유의하여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400개 넘는 휴식 공원과 대관람차

디스커버리 공원은 퓨젯 만과 올림픽 산이 내려다보이는 시애틀의 마그놀리아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출처 디스커버리공원 공식 홈페이지.
시애틀 대관람차는 42개의 곤돌라를 가지고 있다. 한 개의 곤돌라에 8명의 승객이 탈 수 있어 총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용 할 수 있다. 출처 Visit Seattle & Seattle Great Wheel.


디스커버리 공원(Discovery Park)은 퓨젯 만과 올림픽 산이 내려다보이는 시애틀의 마그놀리아(Magnolia)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약 65만 평의 크기로 시애틀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공원은 모래 해변, 엘리엇 베이, 캐스케이드 산 등을 조망하며 즐기는 산책 코스로 유명하며 어린이 놀이터, 피크닉 테이블, 방문자 센터 등이 있다.

미국 원주민의 예술과 공예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데이브레이크 스타 컬쳐 센터도 있다.

시애틀 대관람차(Seattle Great Wheel)는 시애틀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해안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후에 조망하는 시애틀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시애틀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대관람차는 2012년 6월29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42개의 곤돌라를 가지고 있으며, 한 개의 곤돌라에 8명의 승객이 탈 수 있어 총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용 할 수 있다.

운행 속도가 빠르지 않고 안전해 영유아뿐만 아니라 임산부나 노약자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다. 금요일은 오전 10시~0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맛집 천국 시애틀에서 즐기는 먹방 투어

‘초콜릿&커피 투어’는 달콤 쌉싸름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출처 아트래블 조익현.
전통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방문하는 투어 중 ‘시그니처 투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가장 유명하다. 출처 아트래블 조익현.
‘프로그레시브 다이닝’ 투어는 프리티 포크에서 진행하는 이색 푸드 투어다. 출처 블로거 레이나(reina86).
시애틀은 싱싱한 해산물과 현지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가 풍부한 도시로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투어가 큰 인기다.

특히 전통시장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투어, 시크릿 레스토랑 호핑 투어, 초콜릿 & 커피 투어 등이 대표 코스로 꼽힌다.

전통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방문하는 투어 중 ‘시그니처 투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가장 유명하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 2시간 동안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돌며 100년 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의 역사와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를 신청하면 약 2시간 동안 마켓 내 7개 맛집을 방문해 시식할 수 있다.

특히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핫 플레이스인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 비처스 핸드메이드 치즈, 엘레노스 리얼 그릭 요거트 등의 인기 맛집이 포함된다.

웹사이트에서 오전, 오후 중 원하는 진행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프로그레시브 다이닝’ 투어는 프리티 포크(The Pretty Fork)에서 진행하는 이색 푸드 투어다.

참가자들은 투어 시작 24시간 전까지 레스토랑과 메뉴 코스를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투어 당일에 참가자들에게 방문할 레스토랑, 위치, 드레스 코드 등이 안내된다. 3시간 동안 3곳의 레스토랑에서 총 9개 코스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투어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지역은 파이어니어 스퀘어, 캐피톨 힐, 다운타운 시애틀,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등 지역 별로 선택 가능하다.

또 참가자 개인의 음식 성향(알레르기, 채식주의자, 글루텐 프리 등)을 사전에 알려주면 그에 맞춘 메뉴를 준비해 준다.

‘초콜릿&커피 투어’는 달콤 쌉싸름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잇 시애틀(Eat Seattle)에서는 로컬 셰프가 직접 ‘초콜릿&커피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는 시애틀에서 꼭 방문해야 할 커피 및 디저트 맛집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애틀 로컬 브랜드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특별하다.

12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워킹 투어로 진행된다.

코스는 시애틀 최초의 빈투바(Bean-to-Bar) 초콜릿 숍인 떼오 초콜릿,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즐겨 찾았던 프란스 초콜릿과 로컬에서 로스팅 되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감성 넘치는 체다&스폭스 카페 등이 포함돼 있다.

카페 7여 곳을 방문하며 총 16가지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다.

◆시애틀만의 대표 축제

리프랙트는 ‘유리에 햇빛이 굴절되는 현상’을 뜻한다. 시애틀 유리공예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싶다면 리프랙트 페스티벌에 가보자. 출처 ⓒppoppo2.
지난해 열린 리프랙트 축제에는 약 50여 개 이상의 예술 단체와 유리공예 아티스트들이 참가했다. 출처 ⓒAlec Miller.
리프랙트 축제는 시애틀 관광청과 세계적인 유리공예 전시장인 치훌리 가든&글래스가 공동 주최하는 문화 예술 축제다. 치훌리 가든&글래스의 모습. 출처 Visit Seattle.


인챈트 크리스마스(Enchant Christmas)페스티벌은 미국 내 오직 3개 도시에서만 만날 수 있다.

동부 버지니아 주의 워싱턴 DC와 플로리다 주 탬파 베이 이외에 서부에서는 워싱턴 주 시애틀이 유일해 더욱 특별하다.

시애틀에서 2018년 겨울에 첫 선을 보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챈트 크리스마스는 오는 11월 중 약 한 달 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 최대 규모의 미로 어드벤처를 크리스마스 주제에 맞춰 구현했다.

장난꾸러기 엘프가 숨겨놓은 산타의 8개 선물을 찾아 떠나는 주제로 꾸며 위트를 더했다.

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70개 이상의 시애틀 로컬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재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아이스 스케이팅 트레일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티켓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및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기준 $19.99(한화 약 2만4천 원)부터다.

또 매년 시애틀 대표 겨울 축제로 꼽히는 윈터페스트(Winterfest)도 오는 11월 중 시애틀 센터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아이스링크장, 장인들의 얼음조각 쇼케이스, 소형 겨울 기차 마을 전시 및 각종 음악 공연들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로는 스페이스 니들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진행돼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대부분의 이벤트가 무료로 진행돼 더욱 알찬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즐길 수 있다.

시애틀 유리공예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싶다면 ‘리프랙트’ 페스티벌에 가보자.

리프랙트는 ‘유리에 햇빛이 굴절되는 현상’을 뜻한다.

이 축제는 시애틀 관광청과 세계적인 유리공예 전시장인 치훌리 가든&글래스가 공동 주최하는 문화 예술 축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축제는 시애틀을 비롯한 태평양 북서부 지역이 유리공예의 중심지가 된 배경을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약 50여 개 이상의 예술 단체와 유리공예 아티스트들이 참가했다. 작품 전시회는 물론 유리 공예 오픈 스튜디오 투어,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는 10월15~18일 예정돼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자료제공: 시애틀 관광청.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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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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