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보건소가 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365 건강장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상인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율동을 하는 모습.
▲ 상주시 보건소가 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365 건강장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상인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율동을 하는 모습.
상주시 보건소가 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365 건강장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30일까지 매주 1회(수요일) 실시된다.

통합건강증진 보건 인력과 생활체조 전문 강사가 시장을 찾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중앙시장 상가 및 거리에서 건강 체조와 스트레칭을 지도한다.

또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꼭감카페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는 물론 결과에 따라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도 실시한다.

상주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 이후에도 중앙시장 상가번영회 방송을 통해 매일 아침 다함께 건강 체조를 하는 등 상인 스스로 365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인수 상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제대로 챙길 수 없는 상황이지만 365 건강장터 프로그램이 중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