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도심형 타운하우스 ‘로제티움’의 성공 ‘군월드’…앞산 고급 오피스텔 ‘유벤티움’으로 신화 이어가

지난해 ‘대한민국 토목기술 건축대상 주거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심형 타운하우스 ‘로제티움 1차’.
이동군(왼쪽) 군월드 대표와 럭셔리 오피스텔 유벤티움의 전 방위적 설계를 지휘할 류춘수(가운데) 건축가, 협업할 신동환 건축가.
군월드가 성공시킨 부산 1호 지역주택조합 괴정동 신동아 파밀리에.


도심형 타운하우스 ‘로제티움 1차(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의 성공분양으로 입지를 다진 건설 IT기업 군월드(대표 이동군)가 최근 앞산 인근에 싱글 가구를 위한 럭셔리 오피스텔과 크라우드 펀딩, 지역주택조합 등 새 사업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미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로제티움(장미저택)은 ‘2019 대한민국 토목기술 건축대상’에서 GS건설과 함께 ‘주거용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기염을 토하며, 지역 내 초고가 주택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단독 주택(18가구)인 로제티움은 우선 입지요건부터 남다르다. ‘대구의 강남’으로 일컬어지는 수성구 중에서도 이른바 ‘명문학군’으로 불리는 ‘만촌동 입지’를 자랑한다. 이를 방증하듯 (로제티움)인근에 위치한 삼정 그린코아 역시 지역 최고 수준의 실거래가로 현재 형성돼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최고 수준의 보안환경과 각종 IT시스템을 비롯, 개인 풀장, 스크린 골프, 편백나무 욕조, 개인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입주자 취향에 맞춘 독특한 인테리어와 숲에 둘러싸인 도심 속 타운하우스란 캐치 프레이즈를 십분 활용, 교통, 교육, 여가, 상권, 문화생활 등 기존 아파트들이 가진 장점까지 섭렵한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로제티움은 한강이남에서 최상위 수준의 매매가를 기록하는 등, 불모지나 다름없던 대구 타운하우스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군월드는 로제티움의 성공에 힘입어 앞산 인근에 고급 오피스텔 ‘유벤티움’의 건설 계획을 밝혔다. ‘사치가 아닌 가치에 주목하는 싱글 가구를 위함’이란 모토로 현재 세부 설계를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 중에 있다.

더욱이 이 사업은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츠칼튼호텔, 엘시티 등을 설계한 국내 건축계의 거장 류춘수 건축가(종합건축사사무소이공 회장)가 설계 전 과정에 참여, 지역의 색다른 공간양식이 탄생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틴어로 ‘젊은 저택’을 뜻하는 유벤티움은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차용함에 따라 ‘혼자임에도 혼자 같지 않은’ 안락한 공간에서의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 에 방점을 찍는다. 우선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들이 위치해 있어 의료기관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근처 앞산을 끼고 형성 중인 각종 상권과 문화시설 등은 나 홀로 가구의 여가 선용에 그만이라는 평가다. 유벤티움 관계자는 “정확한 부지 계획이나 규모 등의 자세한 사항은 류춘수 건축가를 모시고 설계에 관한 프로세스 수립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월드는 또 크라우드 펀딩 ‘위드군’과 관련된 사업계획을 전했다.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 ‘위드군’(대표 이민형)은 '상생과 협력'의 모토로 '도심재생과 창업지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위드군은 이러한 경쟁력 제고를 통해 향후 창업지원을 넘어 창업 안정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슬럼화 된 도심의 재건축이 용이한 대출프로세스를 제시할 예정이다.

위드군은 본격 운영에 앞서 고객 유치를 위한 첫 프로모션 진행 계획을 함께 전했다. 오는 15일부터 시행될 이 행사는 청도에 들어설 ‘군파크 레저(루지)’운영에 관한 크라우드 펀딩이다. 회당 300만 원, 총 33회에 걸쳐 1억 원으로 금액을 한정한다. 개인이 원할 시 회당 500만 원까지도 투자가 가능하다. 이렇게 참여한 고객들은 모금이 종료될 시점인 3개월 후 연 20%의 수익을 환원 받게 될 예정이다.

이민형 대표는 “위드군의 첫 모토인 ‘도네이션(환원)’을 마중물 삼아 빅 데이터에 의한 섬세한 대출노선을 따라 창업지원과 도심재생 등의 사회문제에 가시적으로 접근해볼 생각”이라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창업자 및 낙후된 도시환경에 새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월드는 끝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에 관한 복안도 덧붙였다. 군월드는 앞서 부산의 괴정 신동아 파밀리에를 비롯, 울산, 대구에 각 지역 1호 지역주택조합을 성공시킨 이력이 있다. 특히 최근 준공을 마친 괴정 신동아 파밀리에의 경우, 이달부터 입주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진다. 군월드 관계자는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주택조합의 공정하고 투명한 커리큘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월드 이동군 대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연호공공주택지구 사업으로 말미암아 기대를 모은 로제티움 2차(수성구 연호동) 건설계획이 현재 난항을 겪고 있지만, 로제티움 1차에 보내주신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로제티움 3차를 비롯한 전 방위적인 사업 확장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시장의 니즈를 발굴해 경제 활성화의 동력 창출에 미력이나마 이바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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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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