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공인들 ‘다시 뛰자 대구경북’ 힘찬 결의

발행일 2020-07-06 17:01:4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청 전경.
대구·경북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재도약을 다짐하는 힘찬 결의를 다졌다

대구상공회의소와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다시 뛰자 대구경북’ 결의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공인들이 다시 뛰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경북상의 조정문 회장(구미상의회장),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행정통합이 필수조건이며 이에 대한 시·도민의 공감대를 높이는 것이 우선 되어야한다는 당위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양 지역 간 광역교통망 확충, 경제공동체 실현, 혁신 인재 양성 등 상생협력의 지속적 추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미래 신산업 육성, 제조업의 혁신 등 지역 경제 및 산업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은 역사를 이끌고 나라를 잘 살게 했던 희생의 DNA가 있다”며 “상공인 특유의 저력과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의 도약을 이끌어 준다면 공동 번영의 길로 성큼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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