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한 달간 청송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부부교육과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퀼트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이 인기다.
부부교육 프로그램은 ‘행복한 부부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자신과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부부관계 확립을 통한 행복한 가정 유지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퀼트가방 만들기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취미생활을 통한 정서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어 참여도가 높다.
청송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찾아가는 우리말 공부방 운영을 비롯해 정착지원금 지원, 방문교육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