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소방서가 노후 소방차 6대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 김천소방서가 노후 소방차 6대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김천소방서가 노후 소방차량 6대를 신형으로 교체, 더욱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 및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6일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신형 소방차량은 ‘2020년 소방차량 보강 계획’에 따라 대광119안전센터, 지례119안전센터에 등 안전센터별 재난발생 유형을 고려해 배치했다.

특히 대광119안전센터에 배치한 고성능 화학차는 분당 최고 6천ℓ를 방수할 수 있는 신형 자동방수포가 장착됐다. 다량의 소방용수 적재도 가능해 김천 산업단지 내 집중된 공장 및 위험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및 특수 화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지례119안전센터 신형 물탱크차는 소방용수 6천ℓ를 적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동방수 기능도 장착돼 화재현장 신속한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또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율곡119안전센터’는 고층 아파트 화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가사다리차 등 최신형 소방차량 5대와 소방대원 28명을 배치, 혁신도시 내 소방차 5분 내 현장 도착이 가능해졌다.

김천소방서 김미영 구조구급과장은 “최신 소방차량 배치로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 능력 강화와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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