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22명 구성, 지역협의회도 출범

▲ 구미스마트산업단지 사업단이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스마트산단 사업 자문단 출범식에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이 위촉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 구미스마트산업단지 사업단이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스마트산단 사업 자문단 출범식에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이 위촉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9일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실행 계획 마련 등을 위해 22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앞으로 전략 사업별 자문을 통해 스마트 산단 사업계획 완성도를 높이고 관련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구미스마트산단은 이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지역협의회를 출범했다.

지역협의회는 경북도와 구미시 등 지자체와 도·시의회, 연구기관, 기업체, 경제단체 등 다양한 지역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스마트산단 사업 성과와 비전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기업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지역협의회 의장을 맡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조정문 회장은 “구미스마트산단 사업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올해 우선적으로 산단 내에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를 구축해 공급기업 지원과 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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