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전리 공영주차장 설치

발행일 2020-06-29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군청 주변 고질적 주차난 해소에 기여

칠곡 주차타워 조감도.
칠곡군이 군청 주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왜관읍 석전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29일 칠곡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주변 도로 및 주택가 골목 안까지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법주차로 통행과 소음으로 고통을 겪는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칠곡군은 이에 따라 군청 인근 석전리 일원 3천8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예산 19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를 매입했다.

또 내년 생활SOC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에 공모해 국비 35억5천만 원도 확보했다.

칠곡군은 총사업비 86억 원이 투입되는 공영주차장을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2년 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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