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 장곡중학교는 코로나19 대응 ‘발열검사확인 시스템’을 개발해 학생과 교사에게 장학금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 칠곡 장곡중학교는 코로나19 대응 ‘발열검사확인 시스템’을 개발해 학생과 교사에게 장학금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칠곡 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는 코로나19 대응 ‘발열검사확인 시스템’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동아리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코로나19 대응 등교수업 때 발열 검사 확인 시스템 개발에 공헌한 3학년 박민혁·배재현·임태현 등 3명이다. 각각 2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시스템 개발 동아리 지도교사인 강상희 교사에게는 사기진작을 위해 학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곡중 소프트웨어 동아리는 지난 5월 온라인 협업으로 학생 등교수업 발열검사 확인시스템을 개발해 하루 평균 700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에 대한 발열검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민혁 학생은 “이번 시스템 개발을 계기로 발열 검사 확인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학교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로운 배포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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