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에 발생해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던 호국정신이 지금도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지금의 자유와 평화, 발전과 번영을 만든 건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보훈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경호(99·영주시)씨 등 5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이경배(94·왜관읍)씨 등 3명이 칠곡군수 표창 등을 받았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