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철저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 높은 평가

▲ 영덕군은 지난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국제맑은환경공헌상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 영덕군은 지난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국제맑은환경공헌상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덕군이 지난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국제맑은환경공헌상’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4개 부문 7곳의 글로벌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덕군은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초 ‘맑은공기특별시’를 선포한 영덕군은 대기오염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중요성을 알리고 직간접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자체 수익 창출 등 친환경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4월 설립된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는 국제 사회공헌과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자연환경이 특히 좋은 영덕군은 일찍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잘 가꾸어 왔다”며 “앞으로도 ‘맑은공기특별시’의 청정한 이미지를 확산시켜 관광 활성화와 연계해 수익 창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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