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개장 8월23일까지 한달여 간 운영, 구미시민 이용료 50% 할인

▲ 구미시가 낙동강 체육공원 내 야외 물놀이장을 여름방학 기간인 다음달 20일부터 8월23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들로 붐비는 야외물놀이장 모습.
▲ 구미시가 낙동강 체육공원 내 야외 물놀이장을 여름방학 기간인 다음달 20일부터 8월23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들로 붐비는 야외물놀이장 모습.
구미시가 다음달 20일 낙동강 체육공원 내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20일부터 8월23일까지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은 9천638㎡ 면적에 성인·어린이·유아용 풀과 유수풀, 넓은 그늘막과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입장객 혼선을 막기 위해 100%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한다. 하루 입장객도 500명으로 제한한다.

이용요금은 2세 이하는 무료다. 3~12세 4천 원, 13세 이상은 6천 원이다. 구미시민은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을 통해 50% 할인해 준다.

전천수 구미시 건설수변과장은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한다”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면서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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