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원 11명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 경북도의원 11명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경북도의회 의원 11명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특히 이들 도의원은 재선이상 3명, 초선 8명으로 재선이상 의원의 경륜과 초선의원의 열정이 조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인공은 이종열(영양·초선), 도기욱(예천1·3선), 박영서(문경1·재선), 박차양(경주2·초선), 이춘우(영천1·초선), 신효광(청송·초선), 임무석(영주2·초선), 김시환(칠곡2·초선), 김진욱(상주2·초선), 남용대(울진1·초선), 조현일(경산3·재선) 의원이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원 중 지난 1년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의원을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8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대전에서 개최키로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수하게 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가 열리기 전 의정대상 전수식을 가졌다.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의원 한 분 한 분의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보면 사실 우열을 가릴 수 없고 모두가 수상자”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고 인정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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