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사과유통센터가 지난 23∼24일 이틀간 현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사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산 사과수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 청송사과유통센터가 지난 23∼24일 이틀간 현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사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산 사과수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송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인 청송사과유통센터는 23일 2020년산 사과수매 설명회를 가졌다.

24일까지 이틀간 청송사과유통센터 현동APC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사과수매 계획과 수매방법, 대금 정산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농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사과유통센터는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인 청송군에서 지역 내 생산물량 6만2천여t 중 25% 이상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과 가격 등락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사과를 출하하기 위해 다양한 판로처와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대만 수출을 위한 농가교육을 마치고 수출농가 등록(15농가)을 완료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등으로 수출 대상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유통센터가 대한민국 1등 청송사과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 부담을 줄이는 지원방안도 적극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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