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에 거주하는 김창희씨(왼쪽 세번째)는 모동면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백화산 전경을 그린 유화 한 폭(90×65㎝)을 기증했다.
▲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에 거주하는 김창희씨(왼쪽 세번째)는 모동면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백화산 전경을 그린 유화 한 폭(90×65㎝)을 기증했다.
김창희(60)씨가 지난 19일 모동면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백화산 전경을 그린 유화 한 폭(90×65㎝)을 기증했다.

김씨는 모동면 수봉리 출생으로 지난달 고향인 모동면으로 귀촌했다. 그동안 수원에 거주하며 한국미술협회, 수원미술협회, 수원사생회 회원으로 활동해왔다.

경기노동문화제 서양화 부문 대상, 전국 근로자 문화예술제 서양화 부문 은상, 전국 사생대회 우수상 등 수 회에 걸쳐 수상한 바가 있다.

김씨는 “아직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백화산과 백옥정의 전경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며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이 함께 이 그림을 보며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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