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 배부

발행일 2020-06-17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안동시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를 제작, 배부한다.
안동시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를 제작, 배부한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일반차량 운전자들에게 고령 운전자 차량(만 65세 이상)인 것을 알리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양보하는 분위기 조성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를 제작했다.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이와 함께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선불 교통카드 또는 안동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올 들어 6월 현재 고령 운전자 157명이 면허증을 반납했다. 매년 안동경찰서와 협조해 야광 지팡이, 야광조끼, 이륜차 안전모도 배부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