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중·고등학생 130명 1억3천만 원 지원

▲ 대구신세계가 최근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제4기 대구신세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 대구신세계가 최근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제4기 대구신세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구 동구청이 최근 대구신세계가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젊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제4기 대구신세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 장학금’은 신세계가 소회계층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장학지원 사업으로 대구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지원대상은 동구청, 대구교육청, 어린이재단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0명(동구 53명)이며, 이들에게 모두 1억3천만 원을 지원했다.

대구신세계 배재석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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