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 진행

▲ 울릉 학포항과 통구미항 주민들이 지난 11~12일 이틀간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포럼을 진행했다.
▲ 울릉 학포항과 통구미항 주민들이 지난 11~12일 이틀간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포럼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공모사업 예정지인 학포항과 통구미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포럼’을 실시했다.

이 포럼은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자원을 개발·모색하는 주민 주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울릉군은 공모 사업지 2개 마을에 대해 오는 9월초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어촌뉴딜 현장포럼의 목적은 단순히 공모 사업 응모를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이 직접 내 고장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들 간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