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문경경찰서 직장협회의회장 포부 밝혀

▲ 이재우 문경경찰서 직장협회의회장. 이 회장이 “회원을 우선하는 직장협의회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이재우 문경경찰서 직장협회의회장. 이 회장이 “회원을 우선하는 직장협의회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재우 신임 문경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이하 직협)은 “직장협의회의 가장 큰 소명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이라며 “회원을 우선하는 직협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직협, 회원들과 소통·화합함으로써 동료 다수가 공감하는 직협,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을 통해 회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는 등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쉬어 가며 한 번 더 생각하는 의미의 사칙연산으로 회원들을 위해 더하고 뺄 것은 빼서 2배, 3배의 성과로 다수가 공감하는 직협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우 문경경찰서 직협회장은 “앞으로 직협이 조직 내 긍정적 소통창구가 되어 시민들에게는 안전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처음처럼 식지 않는 열정으로 늘 회원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경찰서 직장협의회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시행으로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 경찰 내부에서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 법은 지난 11일부터 시행됐다. 가입 대상은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들이다.

14일 현재 문경경찰서 직원협의회에는 164명의 경찰관이 가입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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