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문경경찰서 직장협회의회장 포부 밝혀
이재우 신임 문경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이하 직협)은 “직장협의회의 가장 큰 소명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이라며 “회원을 우선하는 직협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직협, 회원들과 소통·화합함으로써 동료 다수가 공감하는 직협,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을 통해 회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는 등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쉬어 가며 한 번 더 생각하는 의미의 사칙연산으로 회원들을 위해 더하고 뺄 것은 빼서 2배, 3배의 성과로 다수가 공감하는 직협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우 문경경찰서 직협회장은 “앞으로 직협이 조직 내 긍정적 소통창구가 되어 시민들에게는 안전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처음처럼 식지 않는 열정으로 늘 회원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경찰서 직장협의회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시행으로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 경찰 내부에서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 법은 지난 11일부터 시행됐다. 가입 대상은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들이다.
14일 현재 문경경찰서 직원협의회에는 164명의 경찰관이 가입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