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지역 모든 버스·택시 운전기사석에 코로나19 예방을 설치됐다. 시는 승객과 운전기사 간 침방울을 차단하기 위해 차단막을 설치했다.
▲ 문경지역 모든 버스·택시 운전기사석에 코로나19 예방을 설치됐다. 시는 승객과 운전기사 간 침방울을 차단하기 위해 차단막을 설치했다.
문경지역 모든 버스·택시 운전기사석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차단막이 설치됐다.

시내버스와 택시에 차단막을 설치한 것은 문경시가 전국 처음이다.

8일 문경시에 따르면 승객과 운전기사 간 침 방울을 차단하려고 지난달 25일부터 8일까지 좌석버스 22대와 택시 285대(개인 188대, 법인 97대)에 차단막을 설치했다.

일반 시내버스 18대는 관련 법에 따라 이미 보호벽이 설치돼 있어 좌석버스에만 차단막을 설치했다.

시는 버스 100만 원, 택시 17만 원 등 총 설치비 7천만 원을 전액 지원했다.

박종수 문경시 교통행정과장은 “초·중·고 학생 등교 수업이 재개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 모든 버스, 택시에 차단막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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