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주요 현장방문, 시민목소리 들어

발행일 2020-06-07 15:09:3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강변로 야간경관 조명 시설 설치 현장에서 탈부착 조명등에서 고정식 조명으로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5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김천시 주요 사업 현장과 민원 발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직지사 앞 사명대사공원, 반곡포도터널, 강변로 야간경관 조명 현장 등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 및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 의원들은 모든 사업을 시민 편의 증진과 불편 최소화 및 효율적인 사업집행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명대사공원’ 현장에서는 시립박물관 내 국보 및 보물 유물 확보를 당부하고, 숙박시설 운영과 홍보 방안, 건강장비체험을 위한 장비 구입 항목 등을 질문하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반곡포도터널’ 현장에서는 관람 시 부적합한 높이를 지적하는 등 지역민들이 꾸준히 제기했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 강변로 야간경관 조명 현장에서는 기존 탈부착 조명등에서 고정식 조명으로 교체를 요청했다.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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