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활성화와 사회 인프라 확충에 주안점 두고 심의

▲ 봉화군의회 제234회 임시회가지난 4일 10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 봉화군의회 제234회 임시회가지난 4일 10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봉화군의회 제234회 임시회가 지난 4일 10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기 활성화와 사회 인프라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

조례 7건, 동의안 7건 및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코로나19 관련 봉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지방세 지원 방안(감면) 동의안 등이 포함됐다.

또 △빈집정비 지원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군민의 안정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봉화군 빈집정비 지원 조례안’△봉화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상반기 군정 주요사업장 방문에 따라 국민체육센터, 문수산 자연휴양림, 누정휴문화누리조성사업장 등을 방문해 앞으로 운영 방안 등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2020년도 2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본예산 4천560억 원)보다 320억 원이 증가한 4천880억 원을 편성했다.

편성 예산은 긴급재난지원금 등 생활안정화를 위한 예산과 체육회 운영 및 체육시설 관리, 문화예술활동 지원, 소규모시설유지 보수비 등 주민 복리증진에 주안점을 뒀다.

봉화군의회 박동교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사회 변화에 대비한 적정한 예산 심사에 노력했다”며 “이번 예산안을 통해 군민의 편의 및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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