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동 수밭마을 79면 규모, 주민에 무료 개방
대구 달서구청이 8일 도원동 수밭마을에 79면의 월광주차장을 준공해 무료로 개방한다.
달서구청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고, 2018년부터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했다.
또 월광수변공원과 도원지 수변 탐방로 및 수밭마을 웰빙음식거리를 찾아오는 이용자들의 주차난 해소하기 위해 도원동 수밭마을 공영주차장 2개소 115면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원동 등 3개소, 215면의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이 공영주차장은 대곡동 한실마을 공영주차장 110면, 도원동 수밭마을 공영주차장 50면, 대천동 선사문화체험관 공영주차장 55면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으로 느끼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