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완치, 포스트 코로나 준비한다

발행일 2020-06-04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했던 41명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의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남아있던 환자 2명이 지난 3일 퇴원해 코로나19 관련 입원 환자는 0명으로 청정 지역이 됐다.

의성에서는 지난 2월21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모두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41명이 차례대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퇴원했다.

의성군은 코로나19 행정지원TF를 구성, 적극적인 방역에 나서 지난 3월5일 이후 지역사회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체제를 지속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와 정책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계획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다해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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