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월항장산농공단지 동아필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월항장산농공단지 동아필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성주군의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월항장산농공단지를 방문했다.

월항장산농공단지는 1990년 9월 농공단지로 지정된 이후 현재 31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이 10%밖에 되지 않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농공단지 내에 있는 동문산업, 동아필름을 잇달아 방문한 성주군의회 의원들은 중소기업들의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운영 및 농공단지 내 시설에 대한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공단 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해 관계부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기업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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