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 비산동에 조성된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의 모습.
▲ 대구 서구 비산동에 조성된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의 모습.


대구 서구청은 산림청에서 주최한 ‘2020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에서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 주제는 ‘내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으로 ‘나의 정원’과 ‘우리 정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서구청은 최종 심사를 거쳐 동상을 차지, 국립수목원 상장과 더불어 상금 5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고, 아름다운정원을 인증하는 동판까지 획득했다.



또 오는 10월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의 수상작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은 2015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집 안에 있던 화분을 골목에 내놓기 시작하면서 조성됐다.



이곳엔 △비밀의 정원 △터널 정원 △해바라기 정원 △나비 정원 등 20여 곳의 정원이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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