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참마한돈돼지갈비,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 개발

▲ 안동마와 안동 생강을 첨가해 소비자층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참마한돈돼지갈비’와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가 출시됐다.
▲ 안동마와 안동 생강을 첨가해 소비자층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참마한돈돼지갈비’와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가 출시됐다.
안동 마와 안동 생강을 첨가해 다양한 소비자층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참마 한돈 돼지갈비’와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현장 애로기술 개발과제’로 개발했다. 뛰어난 맛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포장재 디자인으로 브랜드를 구축했다.

현재 안동고을 탁촌장에서 운영하는 네이버밴드(착한농특산품)에서 세트 상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40대 이상의 주 고객층으로 향후 마켓컬리 등 온라인 몰에 입점해 20~30대를 겨냥해 판매에 나선다.

‘안동참마 한돈 돼지갈비’와 ‘안동참마 한우 된장찌개’는 안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으로 관광 상품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참마와 안동 생강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돼 생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안동마는 뮤신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위장에 좋고, 자양강장,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안동 생강은 전국 생산량의 27%를 차지하는 등 안동 마에 버금가는 주요 작물이다.

안동농기센터 관계자는 “현장 애로기술 개발 과제의 성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농산물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