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령군 보건소, 2019년 국가 암 예방관리 경북도 기관표창 우수상 받아

발행일 2020-06-02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천시 보건소가 ‘2019년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북도 기관표창 우수상을 받았다.
고령군 보건소가 ‘2019년 암 예방사업 평가대회’에서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영천시와 고령군 보건소가 ‘2019년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북도 기관표창 우수상을 받았다.

영천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헬스 트럭 운영과 보도자료, 전광판, 홍보 물품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암 예방 및 암 검진 주간 운영, 대장앎(知)의 날 골든 리본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28개 아파트 단지에 개별안내문을 부착, 대장암 채변 통을 배부했다.

특히 우리 마을 건강파발꾼 62명의 1대1 암 검진 독려 활동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암 검진 붐을 조성했다. 지난해 20세~69세 암 검진 수검률 40.68%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핑크 리본(여성 암) 토크 콘서트, 대장앎의 날 골든리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고령군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각종 행사 캠페인 및 홍보, 암 검진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17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협력해 주민 밀착형 검진 안내를 시행했다.

특히 암 검진 수검 대상자들을 수검 항목과 연령대별로 분류해 문자를 발송, 대상자가 쉽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독려한 점 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곤수 고령보건소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만큼이나 암예방사업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과 검진홍보 및 관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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