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헬스 트럭 운영과 보도자료, 전광판, 홍보 물품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암 예방 및 암 검진 주간 운영, 대장앎(知)의 날 골든 리본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28개 아파트 단지에 개별안내문을 부착, 대장암 채변 통을 배부했다.
특히 우리 마을 건강파발꾼 62명의 1대1 암 검진 독려 활동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암 검진 붐을 조성했다. 지난해 20세~69세 암 검진 수검률 40.68%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핑크 리본(여성 암) 토크 콘서트, 대장앎의 날 골든리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암 검진 수검 대상자들을 수검 항목과 연령대별로 분류해 문자를 발송, 대상자가 쉽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독려한 점 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곤수 고령보건소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만큼이나 암예방사업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과 검진홍보 및 관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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